. 콘라드 ‘코니’ 플랭크는 의심의 여지 없이 그가 활동하던 시대를 대표하는 혁신적인 사운드 디자이너였다. 쾰른 근교에 있던 그의 스튜디오에서 1960년대부터 80년대에 만들어진 음반들은 음악 세계에 혁명을 가져왔다. 이 다큐멘터리는 프로듀서이자 인간으로서의 코니 플랑크를 추적하기 위한 음악적 여정인 동시에 아버지를 알고자 하는 아들의 노력이다. (2017년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)